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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독립운동기 서울, 시련을 겪다. 민족독립운동기 서울, 시련을 겪다. 1905.11.17. 을사늑약 덕수궁 근처 골목길 안쪽으로 가면 1900년 러시아 건축가가 지은 최초의 서양식 2층 벽돌 건물인 중명전이 있다. 중명전을 1905년 11월 대한제국이 일본제국과 을사늑약(을사조약)을 맺은 곳이다. 황제의 옥쇄도 날인되지 않고 무력으로 맺은 조약에 반발해 장지연을 황성신문에 '시일야 방성대곡'이란 사설로 협약이 부당함을 토로했고 민영환은 협약에 항거하여 자살하고 안중근 의사가 만주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는 등 전국 각처에서 반일 여론이 확산되고 일본을 처단하려는 의병투쟁이 크게 번져갔다. 일본이 한성부를 경성부로 개칭한 후 일본인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서울의 인구밀도가 높아졌다. 조선총독부는 일본인들이 집중적으로 모여 살던 남대문.. 2023. 5. 8.
서울, 문을 열고 국제무대로 나서다. 서울, 문을 열고 국제무대로 나서다. 1895.10.08. 을미사변 1897.10.12. 대한제국 선포 1592년 임진왜란으로 불탄 후 270년이나 방치되어 있던 경복궁은 1868년에야 다시 중건되었다. 경복궁 중건은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오랜 세도정치로 약화된 왕권을 회복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진행했던 것이다. 조선을 향한 서구 열강의 끈질긴 개항 요구와 침입이 있었고, 조선은 프랑스군과 미국군이 침입한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격최하기도 했지만 결국, 1876년 부산, 인천, 원산 등의 항구를 개방했고 서구 열강과 조약을 맺었다. 당시 조약 내용을 보면 관세 주권에 제한을 두는 등 불평등한 내용이 많았다. 이에 따라 조선의 상권이 외국 상인의 수중으로 넘어가는 일이 많아지고 일반 서민의 생.. 2023. 5. 8.
조선후기 서울, 폐허를 딛고 문화의 꽃을 피우다. 조선후기 서울, 폐허를 딛고 문화의 꽃을 피우다. 1592년 일본의 침략으로 시작된 7년간의 조일전쟁 (임진왜란)은 조선에 큰 전쟁의 상흔을 남겼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이 모두 불탔고 사대문내 백성들의 민가 70~80 퍼센트가 불 타 없어지는 등 전쟁으로 인한 피해는 매우 컸다. 뒤이어 1624년 이괄의 난, 1636년 병자호란이 발생하면서 서울은 많은 피해를 겪었고, 도성 안은 청군의 노략질로 텅텅 비게 되었다, 이후 조선은 흩어진 민심을 바로 잡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가장 먼저 군사제도를 개편하고 도성을 보수했다. 숙종 때에는 도성의 무너진 부분을 수축하고 북한산성을 축조하는 등 도성의 방위 체계를 보다 확실하게 수립하였다. 한편 조선 왕실은 전쟁으로 불탄 경복궁 대신 창덕궁과 창경궁을 먼저 .. 2023. 5. 8.
고려시대, 서울의 이름은 '남경' 고려시대, 서울의 이름은 '남경' 고려의 지배 : AD 898~ 신라를 귀속시키고 후백제를 정복하여 후삼국을 통일한 왕건은 고구려의 후계자란 뜻으로 '고려'란 이름으로 나라를 세웠다. 당시 서울은 '양주'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지만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물산 등 유리한 자연지리적 여건 때문에 1067년 고려제방 제도상 최고 지위 중 하나인 '남경'으로 승격된다. 이후 다시 양주로 격하되었다가 남경으로 격상되는 변화를 겪었지만 1101년 이후부터 고려말까지는 남경으로 승격되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고려말 공양왕 당시, 왕조가 혼란스러워지자 난세를 타계하기 위해 당시 '한양'이라 불렸던 서울로 수도를 이전하지만 정치상황이 더 불안해지는 바람에 6개월 만에 개경으로 다시 수도를 이전하는 혼란을 겪는다.. 2023. 5. 6.
선사시대, 서울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다. 선사시대, 서울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다. 신석기 시대 : 기원전 8,000~7,000년 무렵 이후 청동기 시대 : 기원전 13세기 무렵 선사시대란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시대로 구석기, 신석기 시대가 이에 해당한다. 한강 유역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구석기 시대로 강남구 삼성동 50번지 일대에서 흑요석으로 만든 석기 등 구석기 시대 유뮬이 출토되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집을 짓고 마을을 이루며 살았던 것은 신석기 시대이며, 신석기 시대 유적은 서울 곳곳에서 발굴되었는데 이 중 대표적인 것이 강동구 암사동 유적이다. 청동기 시대는 본격적인 농경기 문화가 시작되는 때로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 등에서 청동기시대 집터가 발굴되고 한강 유역에서는 청동기 시대에 널리 사용되던 민무늬 토기인 가락동식 토기가 발..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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